“마음과학 연구발전 써달라” 한마음선원, UNIST에 1억 3천만원 기부

- UNIST 마음과학·의식과학 연구 지원


박종래(오른쪽) UNIST 총장과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혜자스님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UN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울산지원과 혜자스님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기관 3천만 원과 혜자스님 개인 기부금 1억 원으로 마련됐다. UNIST의 마음과학·의식과학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한마음선원 울산지원과 혜자스님께서 보여주신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첨단과학을 포함해 모든 과학을 아우르는 의식과학, 마음과학 연구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혜자스님은 “UNIST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일들에 힘쓰신다기에 기부금이 자연스럽게 모였다”며 “UNIST의 뛰어난 연구 역량이 마음과학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 이후, 기부자들은 UNIST 핵심 연구시설인 UCRF(연구지원본부)와 지관서가를 방문하며 연구 환경을 살펴봤다. 이번 기부는 UNIST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음과학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선원은 1972년 대행 선사에 의해 설립된 불교 수행 도량으로, 각자의 근본 자성인 불성을 밝히는 ‘마음 공부’를 통해 현대인들을 자유인의 길로 이끌고 있다. 울산지원은 개원 이후 20여 년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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