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대구마라톤 의식 잃은 선수 ‘구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던 한 선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경찰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2025년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 A씨가 오전 11시40분께 우리들병원 앞 코스를 진행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우리들병원지점 범죄예방순찰 중이던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 구광회 경감이 A씨를 발견했다.

구 경감은 지체없이 주변행인들에게 119구급차 요청과 함께 A씨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라고 한 뒤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3~5분간 심폐소생술을 하니 A씨가 잠시 신음 소리를 내긴 했지만 정신은 혼미한 상태였다. 계속해서 마사지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강서구급대가 도착해 경북대병원으로 후송했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시 적극적인 경력 배치로 대구 지역사회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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