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깨끗한나라 사장, 한국제지연합회 신임 회장 취임

“바이오소재·대체소재 개발 등으로 제지산업 혁신”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한국제지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향후 2년이다.

한국제지연합회는 25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최 사장을 제3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지산업이 중대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게임체인저의 자세로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지업계에 ▷친환경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 ▷디지털전환(DX)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를 3대 과제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플라스틱 대체소재 개발, 탄소중립형 생산공정, 종이자원 재활용 등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 친환경 포장재, 특수 기능성 종이, 바이오소재 등 혁신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 회장은 2006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해 마케팅 총괄팀장, 생활용품사업본부장, 총괄사업본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대표 취임 이후 100년 기업 도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자원순환형 생산방식을 도입해 왔다.

깨끗한나라는 3대에 걸쳐 연합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고(故) 최화식 창업주(11·12대), 최병민 회장(29·31대)이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최병민 회장의 장녀다.

한편 제지연합회는 국내 제지·펄프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52년 설립됐다. 70년 넘게 국내 제지업계를 대표하며 종이산업의 경쟁력 제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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