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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사진)로 얼음물 정수기의 원조 지위를 굳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터치 한번으로 얼음과 물이 동시 출수되는 신개념 얼음 정수기. 국내 최초 선보인 제품이다. 미국 가전쇼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정수기와 함께 혁신상을 수상했다.
하루 최대 600여개, 약 60잔의 얼음을 생산해 제빙량도 압도적.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를 사계절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정수기로, 신선한 물과 얼음을 함께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직수 시스템’이 적용됐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SK매직은 소개했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필터와 복합 나노 PAC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정수로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의 경우 교환시기에 맞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