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100만원 한도 ‘소액신용카드’ 발급
100만원 한도 ‘소액신용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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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조정 성실이행자들이 정상적인 금융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소액신용카드’ 발급 사업이 본격화된다.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채무조정 성실이행자들이 금융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소액신용카드’가 새로 출시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하나카드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12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0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카드를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복위가 심사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더 많은 성실상환자들에게 금융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기존 발급 조건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고, 발급 한도도 확대됐다. 현재 신복위는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에게는 월 30만원 한도의 체크카드, 24개월 이상 이행자에게는 월 5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제공 중이다.
이를 위한 재원은 하나은행의 130억원 기부금을 활용했으며 하나카드는 신복위의 보증을 담보로 카드 발급 심사를 진행한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협업은 성실상환자에게 신용회복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며 “카드 발급 이후에도 신용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성실하게 채무조정을 이행하시는 손님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편의성도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