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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작년 3월 상공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주말에 한남동 관저에 머무를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리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은 넘겨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인용 후 이틀이 지난 12일 일몰 후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향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 사저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서초동 사저가 주상복합인 탓에 경호동 설치가 어려워 다른 장소를 물색 중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경호처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의 장소가 결정되면 관련 법률 등에 따라 경호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대통령이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에도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경비는 율지된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는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계정의 안내문도 속속 바뀌고 있다. 전날까지는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입니다’로 표기됐으나, 지금은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입니다’로 바뀌었다.
윤 전 대통령의 직무 정지 이후 일요일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주재하던 실장-수석비서관 회의도 6일에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