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서울청 직대 “철저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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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1심 공판에 경호를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본격적인 조기 대선 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대선후보를 위한 전담경호팀 구성에 착수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금요일(5일) 대선후보 전담경호팀 선발 공고가 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후보자에 대한 경호 대책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선 기간 경호 관련해서는 경찰청 차원에서 계획을 잡고 있는데, 대선후보자 전담경호팀이 선발되면 일정 시점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직무대리는 “서울경찰청은 본격적인 대선 후보자의 선거 유세가 있을 때 대선경호팀의 경호 외에도 여러 가지 부분, 예컨대 일선서에서 형사들을 지원하거나 기동대 및 지역경찰에서 지원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며 “향후 계획에 맞춰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은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됐다. 대통령 선거일은 오는 8일 열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임시 공휴일로 공식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신변보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박 박무대리는 이날 “재판관들에 대한 신변보호 부분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며 “언제 해제할지 말하는 건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 퇴임 예정인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해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최소한의 범위에서 필요한 신변보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