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혁파·세금인하·핵무장 공략
홍준표 “재초환·52시간 폐지”…나경원 “100조 AI 펀드·1년내 핵무장 결단”
김문수 “법인·상속세 인하”…한동훈 “근로소득세 인하”
안철수 “핵추진 잠수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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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연합] |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가 20일 본격화하면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중도 보수’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선 단계마다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장치가 적용되면서 ▷기업친화 ▷규제혁파 ▷세금인하 ▷중산층 육성 ▷핵무장 공약 등으로 중도·보수층 표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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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 [연합] |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도심 노후 주택을 재개발·재건축하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하는 등 주택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주택 세제 개편, 징벌적 상속세 대폭 완화도 제시했다.
아울러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만큼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주 52시간 근로 규제 철폐와 강성 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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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김문수 후보는 법인세와 상속세 최고세율을 각각 21%와 30%로 인하하고, 일자리 창출 기업에 각종 세금·부담금을 감면해주는 등의 우대 방안을 제안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김 후보는 집권 시 기업 민원 담당 수석을 신설하는 등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투자 종합지원 센터’ 설립을 통해 인프라, 지식재산, 기술, 부담금, 세금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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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한동훈 후보는 ‘중산층 비율 70%’를 위해 근로소득세를 인하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워룸’을 만들어 경제 전쟁에 대비하고, 미래성장 2개년 계획을 시행하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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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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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핵무기 개발이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등장했다.
나경원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1년 안에 핵무장을 최종 결단하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 핵전략 사령부’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핵 공유나 주한미군 전술핵 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필요시 독자적인 핵 개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핵 능력 확보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한 후보, 안철수 후보는 핵 추진 잠수함 추진을 강조했다.
후보들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두고는 한목소리로 지원 공약을 내놓았다.
나 후보는 AI 및 기술 분야에 100조원 규모의 ‘미래 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신산업 분야는 네거티브 규제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초격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최소 50조원 이상 투자, 김 후보는 AI 청년 인재 20만명 양성과 AI 유니콘 기업 지원, 한 후보는 AI 인프라 마련에 총 200조원 투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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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안 후보는 2035년까지 AI 세계 3강에 진입하고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나 후보는 최소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5만개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홍 후보는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의 사형을 집권 후 6개월 내 집행하고,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교원 평가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와 나 후보는 수능을 연 2회 이상 실시해 최고점 성적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입시 정책도 제시했다.
홍 후보와 나 후보는 수능을 연 2회 이상 실시해 최고점 성적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입시 정책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