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동에 1000가구 가까운 대규모 일반 분양
녹지로 둘러싸인 단지 “공원 따로 찾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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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의 단지 모형도를 구경하는 방문객들의 모습. 정주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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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주원 기자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단지 내에도 공원이 많고, 바로 옆에도 녹지가 있어 도심이어도 공기가 좋을 것 같네요. 아파트 산책로가 짧거나 사람이 몰리면 불편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 방문객 A씨)
29일 찾은 의정부 용현동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은 주말을 앞둔 평일에도 방문객이 몰리며 북적였다. 특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단지 내에만 7개의 공원이 배치된 ‘숲세권 단지’ 콘셉트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방문객 중에는 고령의 부부나 가족 단위가 많았고, 이들 대부분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롭게 녹지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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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A 타입 유닛의 주방 모습. 정주원 기자 |
이번에 선보이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59~84㎡(이하 전용면적) 총 935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59㎡A형을 제외하면 모두 84㎡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59㎡가 5억1000만원, 84㎡가 7억2800만원 수준으로 평당 약 2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59㎡A 타입과 84㎡A 타입의 유닛이 마련됐는데, 방문객들은 특히 59㎡A 타입의 널찍한 구조와 드레스룸·공간 활용도에 감탄했다. 아이와 함께 유닛을 둘러본 한 30대 방문객은 “59㎡에 방이 이렇게 넓게 나온 경우는 처음 본 것 같다”며 “특히 안방과 드레스룸·화장실까지 이어진 공간이 넓게 느껴지고, 아이와 함께 안방에서 지내기도 적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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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A 타입 거실의 모습. 정주원 기자 |
의정부 중앙역 인근에 거주하는 50대 방문객 B씨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이미 치솟고 있는데 이 정도면 합리적”이라며 “입주 시점에는 탑석역도 개통돼 강남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도 개선이 예정돼 있다. 현재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2027년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두 정거장, 강남권까지 약 5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송산역 인근 주민 C씨는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는데 1000가구 가까운 단지가 들어설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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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A 타입 유닛의 드레스룸과 안방의 모습. 정주원 기자 |
단지 설계의 강점은 풍부한 녹지다. 아쿠아 포레스트·아이들의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파크’·AI가 설계한 ‘레이어드 가든’ 등 테마형 공원이 7곳 들어서고, 지상은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조경 설계를 총괄했으며, 다양한 수경시설이 단지 내외를 연결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경기 북부 대표 숲 공원인 ‘추동근린공원’이 있어, 생활권 산책로와 둘레길이 단지를 둘러싼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단지 용지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바로 옆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 추후 용현 택지지구와 법조타운 개발 등 각종 인프라 확충 호재도 예정된 상황이라 입주 시기에는 그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이 예고되기도 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