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KAIST·포스텍 ‘딥테크’ 창업기업 투자 지원

- 5개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성료


2025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정희권(왼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대상을 수상한 양준모 ㈜비달소닉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5년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시상식’을 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연구성과와 혁신 자원을 활용해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딥테크 창업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특구재단과 미래과학기술지주가 공동 주관하고 특구 내 5개 과기특성화대와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최종 결선에는 과기특성화대 5년 미만 딥테크 창업기업들이 예선(서면)과 본선(발표)을 거쳐,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6개 팀이 진출했다.

대상은 “광음향-초음파 융합 영상 기술기반 최소 침습적 의료기기”를 발표한 ㈜비달소닉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세포치료제의 체내 생착률을 높이는 공학적 세포전달 솔루션”의 ㈜셀닛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을 위한 고정밀 핸드 트래킹 인터페이스”의 ㈜퀘스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리셀, ㈜엘엠엔틱바이오텍, ㈜모바휠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특구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1개사)과 최우수상(2개사) 수상 기업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가 기업 당 최대 10억 원 내외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상 수상 기업도 추가 투자 검토를 받을 수 있다.

수상 기업들은 아이템 검증,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특구재단의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받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딥테크 기술사업화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우수 연구성과 기반의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특구재단은 딥테크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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