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국과 스마트도시·경제협력 확대 모색

남경동 부시장 등 일행, 자매도시 중국 하얼빈시 방문

부천시는 지난 7일 중국 ‘세계시장대화·하얼빈’ 행사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표했다.[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가 중국 하얼빈시와 스마트도시 및 경제협력 확대 모색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자매도시 중국 하얼빈시를 공식 방문해 세계시장대화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도시 정책을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는 ‘하얼빈국제빙설 경제박람회’를 찾아 빙설 관련 산업 전시와 제설 장비 등을 둘러봤다.

또 현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자동화 개발 기업인 애자일로봇(Agile Robots) 을 방문해 중국 로봇산업의 기술 흐름과 미래 방향을 확인했다.

시는 ‘2026 세계시장대화·하얼빈’ 행사에 참석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는 ▷AI 기반 교통신호 제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AI 기반 이상행동 감지 방범체계 ▷군중 안전 관리 솔루션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모바일 통합플랫폼 ‘부천인(in)’ 등 주요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표했다.

남경동 부시장은 “부천시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하얼빈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와 디지털 행정·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중국 하얼빈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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