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회원들도 치안 파트너, 서울경찰 ‘치안파트너스’ 출범[세상&]

서울청장 “모두가 안심하는 서울 만들 것”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가운데)이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 청사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서울경찰청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청 청사에서 ‘서울경찰 치안파트너스’ 출범식 겸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로부터 치안 민원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맘카페·녹색어머니연합회·가정폭력상담소·모범운전자협의회 등 14개 단체 대표자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원 수만 360만명에 달하는 ‘맘스홀릭 베이비’ 맘카페 회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경찰 치안파트너스는 경찰이 제공하는 치안 서비스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협의체다. 박 청장이 취임하며 강조한 ‘공감치안’ 정책 기조의 하나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박 청장은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 방안 ▷관계성 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 방안 등 서울경찰의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서울 치안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청장은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치안은 더 이상 경찰만의 노력일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가치”라며 “치안서비스의 직접 고객인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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