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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 시의원이 26일 오후 3시5분 경 서울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김경 서울시의원이 26일 오후 3시5분경 의원직 사직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시의원은 “오늘 시의회 의장에게 시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논란이 된 강선우 의원 측에 대한 1억원 공여 사건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불찰이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금전 문제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저는 시민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의원직 사퇴로 그 책임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7일 중 김 의원 사퇴를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