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 지원 강화
초등 관리자 이음교육 연수 시행


국립공주대 이성희 교수가 지난달 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도우면서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울산 지역 유치원에 대해 ‘유-초 이음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 유아를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유아의 기초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교육 지원 체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학년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음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3년 30곳, 2024년 22곳, 2025년 54곳을 거쳐 올해는 모든 유치원이 참여하는 완성형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9일 울산과학관에서 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이음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어 ▷이음교육 이론적 이해 ▷이음교육 사례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는 이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이음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교육과정 연계 방안, 기관 간 협력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 문현초등학교 변형석 교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다양한 이음교육 운영 사례와 실천 경험을 나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전면 시행을 기점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교사들의 연수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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