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정보 접근권 확대’ 담당팀 ‘1월의 통일부 인물’ 선정

北어민 무사송환 기여 직원들에겐 포상금


정동영 통일부 장관[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통일부는 북한 매체 노동신문을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전환해 국민의 접근권을 확대한 직원 3명을 ‘1월의 통일부 인물’로 선정했다.

통일부는 ‘행정업무 특별성과 포상금 지급 지침’을 마련하고,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올해 시무식에서 “열심히 일해 성과를 낸 직원을 ‘이달의 통일부 인물’로 선정하고 신속히 포상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서해상에 표류한 북한 어민 6명을 무사히 송환하는데 기여한 최원연 과장을 비롯한 협업 담당팀(13명)에게는 총 1000만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노동신문을 특수자료에서 일반자료로 재분류해 국민의 북한 정보 접근권 확대에 기여한 손병일 사무관 등 담당팀은 ‘1월의 통일부 인물’에 선정됐다.

그동안 북한 특수자료는 관련 지침에 따라 엄격히 관리돼 왔으며, 열람시 신분·목적 확인과 별도 공간 보관 등 강한 규제가 적용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국민들은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 등 특수자료 취급기관에서 노동신문을 일반간행물과 동일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매달 ‘이달의 통일부 인물’로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