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손해보험 자본성증권 신용등급 하향 조정

후순위채 A- → BBB+
신종자본증권 BBB+ → BBB0
보험금지급능력 평가는 변동 없어


롯데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의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한국신용평가(한신평) 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하향된다.

한신평은 롯데손보의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한 노치(notch) 씩 하향했다고 6일 밝혔다. 후순위채는 A- 에서 BBB+로, 신종자본증권은 BBB+ 에서 BBB0로 조정됐다.

한신평은 “적기시정조치 단계 향상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기반 및 조달여건 측면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가 롯데손보 측이 제출한 경영개선 계획을 불승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롯데손보에 자본 건전성 취약을 이유로 경영개선 권고를 의결했다. 롯데손보가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했으나, 금융위는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이유로 불승인 처분을 내렸다.

다만 이번 등급 조정은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와는 무관하다. 현재 롯데손보는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IFSR을 평가받고 있다.

롯데손보는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권에 한정된 것으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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