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신입 공무원 아파트 월세가 5만원이라니

청년 공직자 지역 정착 지원용

고흥군 신규 공무원 공동주택 입주식이 20일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일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2호’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공직자 아파트 ‘흥양관 2호’는 신입 공무원들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거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읍 서문리에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흥양관 2호’는 지상 5층 규모로, 신규 공무원 11세대가 입주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공무원 11명은 월 5만 원의 파격적인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년간(24개월) 거주할 수 있다.

이는 최근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공무원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과 기본 가구를 모두 갖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군청 재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직자 공동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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