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근대역사거리·실레마을 등 신규 8곳
해남 산이정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장지원
![]() |
| 안동 만휴정 |
K-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명대사 “합시다, 러브!”를 탄생시킨 안동 만휴정 등 9곳이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현재 인지도는 낮아도 독특한 매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에 대해 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육성한다.
신규 선정지는 ▷강경 근대역사거리(충남 논산) ▷거창 산림레포츠파크(경남 거창) ▷만휴정 ▷해양생태과학관(경기 시흥) ▷실레마을(강원 춘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다이노키즈월드(전북 익산) ▷제주 별빛누리공원(제주) ▷온달관광지(충북 단양) 등 8곳이다. 산이정원(전남 해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장 지원 대상지로 낙점받았다.
관광공사는 국내 지사를 거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여행가는 달’ 등 핵심적인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거창, 해남, 춘천은 올해 빅데이터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마케팅 지원 대상이 된다.
![]() |
| 강경 근대역사거리 |
강경 근대역사거리는 강경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근대 상업·주거 유산 밀집 지역으로 근대 건축물, 옛 금융·상점 시설 등이 보존·활용되어 역사 문화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는 해발 750m에 있으며 짚 코스터, 로프 어드벤처, 등반 체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손바닥 모양의 전망대는 다낭이나 세부 같은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안동 만휴정은 1500년 연산군 폭정때 낙향한 학자가 지은 정자로, 드라마에 나왔던 계곡 사이 외나무나리로 유명하다. 작년 이 일대 큰 산불이 났어도 피해 없이 보존되어 ‘기적과 희망의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다이노키즈월드는 공룡을 테마로 한 실내 놀이시설과 야외 체험 공간이 결합한 구조로 보석박물관, 가족 공원, 롤 글라이더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 별빛누리공원은 제주시 직영 천문대로, 한라산 중턱에서 제주의 맑은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야간관광 명소이다.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 동물의 구조와 치료, 갯벌·연안습지 등 지역 특화 해양 생태계 교육·체험, 보존을 위한 전시·연구 기능을 핵심으로 하는 복합 연구 및 교육·문화 시설이다.
봄의 상징 같은 도시인 춘천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자 ‘동백꽃’, ‘봄봄’ 등 소설의 배경 마을이다. 노란 동백이 이채롭다. 김유정 문학촌과 책과 인쇄 박물관에 들렀다가 실레이야기길 탐방과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함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