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리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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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6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만들어 낸 위대한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전 세계인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1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BTS의 공연이 열린다”며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K-컬처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공연 전후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상황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세심히,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언제나 그랬듯 서로를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면서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주시고 시장질서를 해치는 암표 거래는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 BTS 공연과 관련해 관계 당국은 테러 방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빈틈없는 안전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행안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 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하지만 소위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충실하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