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007’ 다니엘 크레이그와 손잡았다…‘덴자’ 글로벌 확장 시동 [여車저車]

유럽·중동 등 시장 확대 본격화
4월 파리서 ‘Z9GT’ 플래그십 공개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 Z9GT 슈팅 브레이크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BYD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의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BYD는 덴자 글로벌 캠페인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레이그는 향후 출시될 주요 모델의 마케팅 자료와 TV 광고 등에 등장하며 브랜드 메시지 전달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덴자는 순수 전동화 차량에 특화된 BYD의 프리미엄 기술 브랜드로, 첨단 기술과 유럽 감성 디자인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배우와의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덴자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덴자는 내달 8일 프랑스 파리 팔레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에서 플래그십 모델 ‘Z9GT 슈팅 브레이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BYD 스텔라 리 부회장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강인함과 세련됨, 진정성을 갖춘 인물로 덴자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며 “유럽을 비롯해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 확장 과정에서 브랜드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디자인,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프리미엄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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