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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롬정보기술의 산업재해 안전관리 시스템 ‘세이플린(saferyn)’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과천도시공사는 도시개발, 공공주택 조성 및 건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공공 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사업 현장과 시민 이용 시설이 공존하는 구조적 특성상 안전관리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복합적이라는 점이 시스템 도입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도입된 세이플린은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돼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필요한 기간 동안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지난 2025년 11월 아롬정보기술과 함께 ‘세이플린’을 활용한 성과공유제 사업을 우선 수행했다. 초기에는 체육시설 점검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시험 적용했으며, 해당 과정에서 검증된 현장 및 시설 점검 효율성을 바탕으로 현재는 공공개발 사업 전반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과천도시공사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현장 점검 및 조치 결과 등록, 위험성 평가, TBM(Tool Box Meeting) 등 필수 안전활동 기능을 활용해 안전관리 업무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능은 현장 작업자가 QR코드로 점검 사항을 등록하거나 관리자가 안전활동 결과를 앱 또는 PC로 직접 입력해 사업장 구성원 간 실시간 공유 및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렇게 등록된 정보는 단위 사업장을 넘어 전사 차원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기존에 서면이나 개별 문서로 관리되던 안전활동 기록은 이처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됐다. 참석자 명단 등록부터 조치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이 시스템 내에서 처리됨에 따라 별도의 서면 절차 없이도 현장 데이터가 관리 부서와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본사에서 전사 안전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체계 구축은 공공기관 도입의 필수 요건인 보안성 확보를 통해 가능했다. 세이플린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등급을 획득한 구독형 시스템으로, 과천도시공사는 도입 과정에서 경기도청 주관의 보안성 검토를 완료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아롬정보기술 관계자는 “세이플린은 공공기관의 복잡한 안전관리 가이드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과 보안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시스템”이라며, “과천도시공사의 사례처럼 공공 부문의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