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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부승(오른쪽)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과 아드리안 ETH Zurich 교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 스위스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글로벌 연구 백본망 구축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와 차세대 인터넷 아키텍처인 싸이언(SCION)기술을 통해 기존 인터넷 프로토콜(IPl)와 경계 경로 프로토콜(BGP) 기반 인터넷의 문제점을 극복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은 2017년부터 ETH Zurich의 네트워크 보안 그룹과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SCION 기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인 씨에라(SCIERA)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한국의 KREONET, 유럽연구망 지앙(GEANT), 스위스 국가연구망 스위치(SWITCH)이 함께 SCIERA 백본망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KREONET은 거대과학, 융합연구, 인공지능(AI)-양자-고성능컴퓨팅(HPC) 분야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수준 국가 연구망이다.
양 기관은 ▷SCIERA의 공동 구축 및 운영 ▷SCION 기반의 안전한 과학기술연구망 백본 구축 ▷첨단 테스트베드를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유럽연합(EU) 호라이즌(Horizon) 등 국제 협력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SCION 기반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인 SCIERA 인프라의 구축·운영은 물론 한국-스위스 및 한국-유럽 간 SCION 기반 고성능 가상 사설망(VPN)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 협력 연구를 함께 준비하겠다”며 “보안성이 높고 고성능 네트워크를 요구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연구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