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정유업계 간담회 개최
정유사들 “주요국 시장 규제 실시간 정보 공유 필요”
정유사들 “주요국 시장 규제 실시간 정보 공유 필요”
![]() |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전쟁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원유의 대체 수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대한석유협회를 방문해 중동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원유 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는 국내 주요 정유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대한석유협회 4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조 장관은 “현재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주재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원유의 대체 수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존 에너지 생산국은 물론 모든 잠재적인 공급처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유업계 관계자들은 “원유 수급을 위해 정부 차원의 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대체 수급선 발굴을 위한 외교적 지원과 주요국의 시장 규제 조치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 장관의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조 장관은 전날 ‘중동 전쟁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비롯해 중동 전쟁 관련 재외국민보호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의 통화 등 중동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원유 수급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적극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