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김영규 예비후보 ‘세계섬국제네트워크’ 창설 공약

국제기구 본부 여수에 유치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026여수섬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인 기구를 설립해 여수에 본부를 두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섬을 중심으로 한 상설 국제협력체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섬박람회 참가국을 중심으로 세계 섬 도시와 섬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여수에 본부를 둔 상설 국제기구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섬 간 정책 협력과 문화·관광·환경 의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가칭 영문 명칭은 ‘World Islands Network Secretariat(WINS)’(세계섬국제네트워크사무국)으로 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섬 박람회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체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구상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 브랜드와 위상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그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국을 중심으로 초기 회원국을 구성한 뒤, 점차 세계 섬 도시와 연안 지역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에 국제기구 본부를 유치할 경우 섬 정책과 관광, 기후 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여수를 세계 섬 의제를 선도하는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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