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일 개인 순매수 614억 기록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자금 615억원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상장 패시브 ETF 기준 상장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14일 300억원 규모로 상장된 이후 개인과 기관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상장 1시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금액은 614억6900만원에 달했다. 전날에도 개인투자자는 52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해당 ETF를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려놨다.
이 상품은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 방산 기업을 제외하고 순수 민간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스페이스X 상장 시 이를 신속하게 편입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상장 이후 최대 25% 비중까지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핵심 기업의 상장 모멘텀을 반영할 계획이다. 문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