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JM 이글 LA챔피언십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8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날리고 있는 김세영.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세영이 LPGA 투어 JM 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엘카바예로CC(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등과 함께 공동 2위그룹을 이뤘다.

김세영은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선두에 나선 이와이 치지(일본)를 2타 차로 추격하며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지난해 10월 전남 해남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이로써 6개월여만에 투어 통산 14승 기회를 잡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14번 홀까지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추가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세영의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는 300야드에 달했으며 18개 홀중 단 한 개홀에서만 레귤러 온에 실패했다. 퍼트수는 29개.

김세영은 1라운드를 마친 후 “버디 기회에서 퍼트 거리를 맞추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LA는 날씨가 좋아서 플레이하기 좋았다”고 말했다.

최운정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박금강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지난 2024년 출산 후 지난해 투어에 복귀한 최운정은 이날 버디 8개에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는 좋은 경기를 했다. 박금강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임진희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해나 그린(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과 함께 공동 14위를 달렸다.

김효주는 4언더파 68타로 이미향, 윤이나 등과 함께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지난 달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했던 김효주는 현재 세계랭킹 3위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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