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봄 나들이철 맞아 유람선 집중 안전 점검 실시 [세상&]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대교 아래로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해양경찰이 유람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대비해 20일부터 2개월 간 집중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발족하고 노후 유·도선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양교통시설을 합동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5톤 이상·선령 20년 초과 ▷승선 선원 200인 이상 ▷차량 적재 ▷최근 3년 이내 법령 위반 이력 보유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유·도선 125척과 선착장 88개소로 구명 설비와 구조요원 배치, 안전 교육·비상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살핀다.

이번 점검에는 연안안전지킴이와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동원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소통도 늘릴 예정이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철저히 발굴하고 개선해 국민이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자와 이용객 모두 안전의 주체라는 마음으로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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