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년 거주” 금천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총 4세대 모집…“월 17만원~22만원”


서울 금천구청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주택 공실 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가산동 소셜믹스형 신혼부부주택 2세대와 시흥1동 도담도담주택 2세대 총 4세대다.

금천구 신혼부부 맞춤형주택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업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이날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1순위)와 100% 이하(2순위)를 충족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산동 소셜믹스형 주택의 경우 보증금 약 1700만원, 월임대료 약 22만원 수준이며, 시흥1동 도담도담주택은 보증금 약 1300만원, 월임대료 17만원 수준으로 시세 대비 부담을 낮췄다.

입주자 선정은 ▷ 소득 기준 ▷ 금천구 거주기간 ▷ 미성년 자녀 수 ▷ 혼인 기간 ▷ 서울시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신청은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방문·등기우편·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20일, 계약·입주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자격요건·임대조건·제출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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