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보다 17.8%p 더 벌었다…삼성운용 ‘美S&P500액티브’ ETF, 상장후 수익률 60%

S&P500 핵심 100여개 종목에 압축 투자
지수 대비 17.8%포인트 초과 수익률 달성


[삼성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주년을 맞았다. 해당 펀드는 S&P500 지수보다 뛰어난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상장 1주년을 맞은 ‘KODEX 미국S&P500액티브’가 수익률 60.3%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S&P500 지수의 수익률 대비 17.8%포인트 더 높은 성과다.

이 ETF의 수익률은 1개월 8.4%, 3개월 9.8%, 6개월 15.6%로 S&P500액티브 ETF 상품 중 가장 높았다.

월별로 보면 지난 1년간 이 ETF가 S&P500 지수보다 수익률이 높았던 것은 9개월에 달했다.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한 월의 평균 초과수익은 +1.80%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지수보다 못한 수익률을 기록한 월의 평균 하회성과는 -0.51%포인트로 제한됐다.

해당 ETF는 미국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핵심 100여개 종목에 압축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섹터와 종목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실질적으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위 종목이기에 불필요한 비중을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또, 동종 상품 대비 S&P500 지수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면서 종목을 발굴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한 것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이 ETF와 S&P500의 상관계수는 0.95로, S&P500 지수가 움직이는 방향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움직였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S&P500액티브는 미국 대표지수의 신뢰성을 지키면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초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특정 종목 중심의 과도한 매매를 지양하고, 안정적으로 꾸준한 초과 수익을 추구해 장기 투자에서 더 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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