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200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야외정원·실내전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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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4월 24일~5월 10일 개최 |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지만 화훼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다. 특히 접목선인장의 경우 고양시 화훼농가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40%가 넘는다.”
이동환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이 “고양특례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규정한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개최한 프레스데이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명불허전(名不虛傳)을 이렇게 에둘러 설명했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에 따르면 1997년 첫 개최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외 관람객 900여만명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았다. 내실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입장료 등 수입이 35억원에 달해 예산(67억원) 대비 50%를 넘어 전국 일반적 축제의 수입/비용 비율이 29%~30%인데 비하면 월등히 높다. 또 지난해 직간접적으로 발생한 지역경제유발효과는 1200억원 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2026 고양국제꽃작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Flowers Tint the Time)’는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료구역 18만㎡, 무료구역 7만㎡ 이렇게 총 25만㎡에 20개국 200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가해 야외정원, 실내전시, 공연 및 이벤트, 플라워마켓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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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프레스데이(고양시 제공) |
특히 주제광장의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시간여행 승강장을 구현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얻은 메인 조형물과 함께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하여 공간을 구성한다. 높이 13m, 폭 26m 규모의 메인 조형물에는 회전하는 구형 꽃 조형물이 설치돼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다.
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걷는 ‘빛담정원’, 심신의 안정은 얻는 ‘마음의 온도 정원’, 수목으로 가득한 ‘플라워 테라피 가든’ 등도 조성됐다.
실내전시관에서는 자이언트 장미·얼음튤립 등 이색식물과 국내외 화훼 신품종을 볼 수 있고, 수변무대·버스킹무대·장밋빛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고양꽃박람회장은 전철 3호선 정발산역, 마두역에서 900m안팎이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전시, 이벤트, 공연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과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