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선대본부장에 ‘부산돌려차기 사건’ 김세희 검사
“시민 대통합 기치로 중도보수 외연 확장에 나선 것”
“시민 대통합 기치로 중도보수 외연 확장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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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전 국회의장(왼쪽)과 김세희 변호사 [박형준 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선대위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상임선대본부장에 김세희 변호사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의화 명예선대위원장은 부산 중·동구에서 제15대부터 19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의료인 출신 최초로 국회의장을 역임했고, 19대 후반 국회선진화법에 충실한 국회 운영으로 박근혜 정부 주도 법안의 ‘직권상정’을 거부하며 대통령과 맞서기도 했다.
김세희 변호사(더킴로펌)는 부산 출신으로 김해여고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49회 사법시험에 합격, 2010년부터 2025년까지 검사로 일했다. 전국적 충격과 관심을 일으킨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수사 담당 검사로, 피해자 입장에서 끈질긴 수사를 펼쳐 피의자가 특수강간살인 미수로 20년 형을 선고받게 한 인물이다.
김 변호사는 세간을 경악시킨 수능만점 의대생 연인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로 피의자를 단죄함으로써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기도 했다.
두 사람 영입의 의미에 대해 박형준 후보 측은 “‘시민 대통합’을 기치로 내건 선대위가 중도 보수로 외연 확장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