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여성 ‘몰카’ 촬영하다 도주한 40대 중국인, 추격끝 체포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내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던 4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했으나 결국 붙잡혔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전 0시 10분께 A씨가 여성을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잠실새내역 방향으로 이동 중인 열차에서 A씨를 발견했고 그를 하차시킨 뒤 조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조사 도중 A씨는 갑자기 도주를 시도했고, 경찰은 잠실역 인근까지 추격해 다시 붙잡는데 성공했다.

A씨는 중국 국적으로 허가된 체류 기간이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신병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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