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문경찻사발축제 ‘흥행 대박’…방문객 발길 이어져

2026 문경찻사발축제 2일차에 열린 사자탈 공연 모습.[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의 대표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1일 개막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연휴 3일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개막식에서는 홍보대사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주무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볐다.

관람객들은 도자기 전시부스에서 찻사발을 감상했다. 개별 요장에서 다양한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도자기 빚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독도 4D 가상 롤러코스터 체험도 주목받았다.

둘째 날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해외 도예작가들이 제작 시연을 선보였다. 도자기 제작 과정이 생생하게 공개됐다. 다화 경연대회도 열려 예술적 분위기를 더했다.

‘찻사발 깨기’ 체험은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문경 낙관사수대’ 게임도 큰 호응을 얻었다. MZ세대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비가 내린 3일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5일 어린이날에는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됐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주말은 일본‘우라센케’가문 초청 다례시연 특강, 전국 차인들이 함께하는 백인백색 문경새재 풍류찻자리 등 특별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올해 28회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계속된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초반 3일간의 열기가 어버이날로 이어지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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