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약 의심 선박 연이어 공격…3명 사망한 듯

미군이 공격한 마약 운반 의심 선박.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미군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의심 선박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간)AP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4일에 이어 이날에도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했다. 앞선 공격에서 2명이 숨진 데 이어 이번 공격에서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해 9월부터 미군은 중남미 해역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타격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사망자는 최소 19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피해 선박들이 마약을 운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이날 타격받은 선박이 마약을 운반했다는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마약 유입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사력 행사로 주장해 왔지만, 국제법상 적법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따른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