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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롱파스컵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국가대표 오수민.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국가대표 오수민(18 안양 신성고)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 엔)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오수민은 7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6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후지타 사이키, 오쿠보 유즈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나선 후쿠야마 에리(일본)와는 2타 차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오수민은 11, 12번 홀과 13, 14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았으나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민은 후반 들어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만 9개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지켰다.
오수민의 가장 큰 무기는 평균 260야드를 상회하는 드라이버샷이다. 장타를 바탕으로 4개의 파5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았으며 긴 전장의 파4 홀에서도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
오는 10월 프로 전향 예정인 오수민은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투어 NSW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달엔 마스터스 개최장소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에서 한국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배선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9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우승자인 베테랑 신지애는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3를 기록해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송가은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29위를, 유현조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0위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