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좌측부터 김윤석, 김선호[HB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영화 ‘타짜’의 ‘아귀’ 역할로 유명한 배우 김윤석이 20여년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
tvN은 김윤석과 김선호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귀신이 돼 과거로 회귀한 국회의원(김윤석 분)과 9급 공무원(김선호)이 함께 운명을 개척하는 정치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이 원작이다.
김윤석은 권력의 중심에서 비리 사건에 얽혀 생을 마감하고, 귀신이 돼 복수를 노리는 6선 국회의원 구영진을 연기한다. 김선호는 구영진의 아바타가 돼 정치판으로 뛰어든 9급 공무원 차재림 역을 맡았다.
극본은 ‘자백의 대가’를 쓴 권종관 작가가, 연출은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미지의 서울’ 등을 만든 박신우 PD가 맡았다.
김윤석은 20여년 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김윤석은 2004~2007년 몇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2007년 방영된 MBC ‘있을 때 잘해’ 이후로는 TV드라마 출연이 전혀 없다. 이후에는 주로 영화에서 활약했다.
김윤석은 과거 “드라마는 영화에 비해 대본이 다 나오지 않아 캐릭터 분석할 시간도 적고, 시간에 쫓겨 제대로 모니터링할 수 없기에 자신이 다시 드라마를 찍게 된다면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사전제작 시스템이 정착된 나중에, 굉장히 퀄리티 있는 시리즈물이 나온다면 얼마든지 출연하겠다”라고도 했다. 2023년 TV 드라마가 아닌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