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수당 60만원 2배 인상, 4월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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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이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농정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창원=황상욱 기자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18일 농정국 상반기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6년 상반기 농정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도는 올해를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농 유입과 스마트농업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우선 밀양시에 조성 중인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10ha)’는 공고 결과 당초 규모의 3.3배인 33명이 신청했다. 선정된 12명 중 83%가 타지역 출신으로 나타나 외지 청년 유입 효과를 증명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부지 임대 계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내 스마트팜 총면적은 2025년 기준 370.5ha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스마트팜 도입 후 시설온실 기준 생산량은 43.5%, 소득은 39.6% 향상된 반면 노동력(36.3%)과 경영비(21.2%)는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 기반도 강화됐다. 경남은 농식품부의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공모’에서 5개 시·군 9개 단지 14개소가 지정돼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도는 사업비 21억4100만원을 확보해 단감·딸기 등 주요 품목에 AI 선별기와 지능형 환경제어기 등 스마트 시설을 지원한다.
올해 1100억원이 투입되는 농어업인수당은 1인 기준 60만원으로 배 인상됐다. 자격검증 단축으로 지급 시기를 두 달 앞당겨 지난 4월부터 시·군별 조기 지급에 들어갔다. 영유아 4만명 대상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았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하반기에는 이 성과들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