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9주년 기념 플리마켓…지역아동센터 79곳 지원

기증품 플리마켓·자선경매 수익금 3000만원 전달


현대건설 창립 79주년 기념 행사 ‘79 나눔장터 기부금 수익금 전달식’ 사진. [현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일대에서 창립 79주년 기념행사 ‘With 79’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79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 간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947년 5월 25일 창립한 현대건설은 한강인도교, 경부고속도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리 원전 등 주요 국가 기반시설을 건설해왔다. 해외에서도 60여개국에서 85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사업과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나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소장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플리마켓과 자선경매를 운영했다.

임원과 직책자들이 참여한 온라인 자선경매, 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플리마켓,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30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79개소 결식아동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본사와 현장을 연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현대건설 역사·상식 퀴즈대회와 임직원 사진대회 등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현장 임직원의 참여를 넓히고 조직문화 소통을 강화했다.

임직원이 직접 공연 주체로 나선 버스킹을 비롯해 럭키드로우, F&B 파티 등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대건설의 과거와 현재, 본사와 국내외 현장을 연결한 창립 79주년 기념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은 ‘79년의 친구, 현대건설’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창립 초기 현장부터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현대건설이 걸어온 여정을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With 79’는 창립 7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구성원 간 신뢰와 연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서 1·2차 입찰이 현대건설 단독 응찰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전환 요건을 갖췄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동 현대 1~7차 등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5조561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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