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6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차 조기 추진

내달 2일부터 1200대 접수·지원
승용차 893만, 화물차 1885만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 라인 [현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16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지원정책과 함께 오는 7월 시행 예정이던 민간보급 2차 사업을 다음 달 2일로 앞당겨 추진한다.

2차 사업은 승용차와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급 물량은 승용차 1050대, 화물차 150대 등 모두 1200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연비와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최대 보조금은 승용차 893만원, 화물차 1885만원이다

택시·다자녀·청년 생애 최초자가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소상공인·농업인·택배인이 화물차를 구입하면 ‘추가지원금’을 준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 또는 폐차 후 구입하면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준다. 또 울산지역 생산 승용차를 구매하면 시비 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하고 제작사가 30만원을 할인하는 ‘울산 소재 업체 우대정책’도 시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민간보급 2차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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