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이미지 변경 시 에너지 소비 적어
72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무선 충전도
6월 초 국내 시작으로 해외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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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초(超)저전력 디스플레이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다음달 초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 초(超)저전력 디스플레이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다음달 초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자체 백라이트(광원)가 없어 종이처럼 얇은 것이 특징이다. 17.8㎜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가장 얇은 부분은 8.6㎜에 불과해 종이 포스터를 연상케 한다.
화면 이미지는 전하를 띈 색 입자들을 전기장에 따라 이동 및 고정시키며 표시한다. 다른 이미지로 바꿀 때 에너지 소비량은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보다 적다.
32형 사이즈에 QHD(2560×1440) 해상도와 16대 9 화면비를 지원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색감을 재현했다.
72Wh의 대용량 배터리와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3.1㎏이어서 실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매장에서 메뉴나 프로모션을 안내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도가 높다.
전원 종료 후 충전하면 약 3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후면에 마그네틱 방식의 보조배터리를 장착해 무선 충전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전원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 전환이 필요할 때에만 자동으로 전원을 켜 배터리 사용량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의 사이니지 운영 설루션 ‘LG 슈퍼사인 CMS’와 연동하면 화면 전환주기에 따라 장기 구동이 가능해 배터리 충전주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LG전자의 TV 및 사이니지 운영체제인 웹OS(webOS)가 탑재돼 원격 관리도 가능해 손쉽게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설정을 바꾸거나 콘텐츠를 교체할 수 있다.
LG 슈퍼사인 CMS를 통해 원격으로 다수의 이페이퍼에 콘텐츠를 동시에 배포하거나 배포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에 획기적인 초저전력 기술이 더해진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B2B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