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7시 투표율 0.5%…전남 1.14% 1위 (종합)

4년 전보다 0.02%포인트 상승
대구 현재 0.35%로 최저 기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를 하루 앞둔 28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2만4966명이 참여했다.

현재 투표율은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0.48%)보다 0.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역대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초반 투표 열기는 직전 지방선거를 소폭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남이 1.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북(0.92%), 강원(0.67%), 광주(0.6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0.35%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0.41%), 경기(0.42%), 인천(0.43%) 순이었다. 서울은 0.46%로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화면 캡처 이미지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대표전화 13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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