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신임 대표에 조상원 삼성SDS 상무 내정

7월 임시주총 및 이사회 거쳐 선임 예정
엠로-삼성SDS 간 협업 시너지 극대화


조상원 엠로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엠로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조상원 삼성SDS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엠로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이자 삼성SDS 설루션사업부 디지털SRM팀장이다. 엠로와 삼성SDS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RM SaaS) 설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의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한 전문가다.

이번 인사는 엠로와 삼성SDS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엠로는 지난해 북미에서 글로벌 대표 PC·서버 제조사를 비롯해 현지 전자제조사, 공조장비 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4~6일 미국 올랜도와 지난달 18~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연달아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 3년 연속 참가해 새로운 구매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조 내정자는 6월 1일부로 엠로에 합류해 실질적인 경영 행보와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한다. 엠로는 오는 7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법적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재민 현(現) 엠로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5월 삼성SDS의 엠로 인수 당시 약정한 3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용퇴한다. 송 대표는 퇴임 후 고문으로서 안정적인 경영 승계와 엠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추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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