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인구밀집지역 순천·여수·광양시장 전부 교체

왼쪽부터 손훈모 순천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자.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6.3지방선거에서 전남지역 인구 밀집 지역인 순천·여수·광양시장 선거에서 현역이 모두 교체됐다.

4일 오전 개표 결과 순천시장은 민주당 손훈모 후보가 46.85%(7만 1290표)의 득표율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한 무소속 노관규 후보 40.77%(6만 2040표)와 진보당 이성수 후보 12.38%(1만8834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여수시장 선거는 민주당 서영학 후보가 59.44%(7만 7767표)를 얻어 36.49%(4만 7743표)를 얻은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 원용규 후보(무소속) 4.06%를 꺾고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광양시장 선거는 불법 전화방 의혹으로 경선에서 배제(컷오프)된 박성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 50.23%(4만 154표)를 득표해 재선에 나선 민주당 정인화 후보(46.38%), 박필순 후보(3.39%)를 누르고 신승했다.

광양제철소와 여수석유화학산단 등이 밀집해 있는 여수·순천·광양시는 대표적 공업지대로 인구는 70만 여명이다.

이밖에 고흥군수 선거는 재선에 나선 공영민 군수가 84.35%로 류봉진 후보(10.59%)를 여유 있게 꺾었고, 보성군수는 민주당 김철우 후보가 60.58%로 무소속 윤영주 후보(39.42%)를 누르고 3선 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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