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JFS 첫 실무협의 종료…이르면 내달 美서 2차 회의 개최

연중 성과 점검 체계 마련하기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시작하기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한미 양국이 3일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FS·Joint Fact Sheet) 이행을 위한 첫 실무협의를 마쳤다.

외교부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한미가 핵추진잠수함(핵잠)과 핵연료 농축·재처리 등 원자력 협력 관련 후속협의를 개시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주재로 협의 발족을 선언하는 모두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및 백악관 NSC 주관으로 양측 범정부 대표단 참석하에 분야별 구체 협의를 진행했다.

우리 측에서는 국가안보실,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참석했다.

미국 측에선 NSC, 국무부, 에너지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관이 함께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가능한 조속히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또한 연중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정상 간 합의 사항인 팩트시트 내용에 대해 신속하게 이행하자고 했고, 대략적인 방향성이 포함된 타임라인에 관해서도 얘기했다고 한 당국자는 설명했다.

회의 또한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미는 이르면 내달 정도에 미국 워싱턴DC 등에서 다시 회동해 2차 회의를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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