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수출 등 탁월 성과 3건 발굴
MZ어벤져스 스타트업 데이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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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용석 중기부 1차관 [중기부] |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 국가적 현안 해결과 정책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은 기존 성과평가 체계로는 적시에 보상하기 어려운 탁월한 성과를 즉시 발굴·보상해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중기부는 올해 중앙부처 최초로 정책평가회를 통해 국민이 지켜보고 현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의 특별성과 포상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4월 한국형 증거개시제도 도입을 통한 기술 보호제도 진일보 과제 등 우수 정책성과 5건에 대해 총 3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수시 포상은 국가적 긴급 현안 대응이나 파급력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즉시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국정 현안 대응 등 긴급성이 높은 과제 ▷객관적인 수치 등을 통해 성과 입증이 가능한 과제 ▷국무회의 등에서 공식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과제 등을 중심으로 후보 과제를 선정했다. 중기부 내 공적 검증과 민관 합동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수시 포상 대상은 조경원 창업정책관 등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태스크포스(TF)가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약 50일 만에 6만2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부 창업·아이디어 공모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는 국가 창업 시대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총 3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화정 서기관 등 중동전쟁 대응 TF는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 밀착 지원을 이어가는 점, K-뷰티 수출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포상금 4200만원을 받았다.
배선욱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은 기존 동행축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수제버거 페스티벌을 기획해 전국 최초의 동행축제 신(新)판매전 모델을 창출하고 방문객 1만 2,000명·매출 1억 8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중기부는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중기부 장관 표창 수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날 포상에 이어 ‘2026년 MZ어벤져스 스타트업 데이’도 개최했다. MZ 어벤져스는 중기부 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조직으로, 젊은 직원의 시점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정책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한다. 이들은 창업자·소상공인 인터뷰, 현장 방문, 정책 체험 등 다양한 자율활동을 통해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 개선 과제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최근 공직사회에 성과와 혁신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단순히 연공서열이나 정기 평가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신속하게 보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간 스타트업식 조직 운영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의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성과를 창출한 직원은 즉시 인정하고 보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MZ어벤져스와 같은 젊은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정책과 조직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정답을 기다리기보다 직접 답을 찾아가는 스타트업 정신처럼, MZ어벤져스가 조직문화와 정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