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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해설위원이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박지성 해설위원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두고 홍명보 감독 체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술 불확실성을 거듭 지적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8일 공개된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뽑은 건 사실인데, ‘어떤 전술로 어떻게 하겠다’는 확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전술로 어떻게 경기를 하겠다’가 확실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얼마나 끌어올려서 대회를 맞이하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빼박 월클쇼’에 함께 출연한 기성용 포항 스틸러스 선수도 “베스트 멤버의 지속성은 조금 아쉽다. 계속 바뀌고, 전술도 바뀌면서 거기서 오는 불안감이 있긴 하다”고 지적했다. 구자철 해설위원은 “어떤 조합으로, 어떻게 게임 플랜을 가지고 가느냐를 코칭스태프가 진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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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지난 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 |
박지성 해설위원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에 출연해 전술 문제를 재차 짚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스리백이냐, 포백이냐 어떤 전술이 더 중요하다기보단 결국 조직적으로 잘 갖춰져 있느냐 그게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리백 논란에 대해서는 “중원이 비었느냐, 수비조직력이 헐거워졌느냐 이런 문제는 결국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술적으로 본인이 이 위치에서 무얼 해야 할지 확실하게 알고 그걸 수행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을 많이 경험한 선수도 있고, 처음 경험한 선수도 있다. 많이 경험한 선수들은 이미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거고, 처음 경험하는 선수는 꿈에 그리던 무대를 밟게 되는 만큼 기대도 많이 되고 긴장도 될 것”이라며 “서로가 경험을 공유하면서 잘 준비해서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가지고, 부상 없이 돌아왔으면 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