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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장에 당선된 서영학(55) 당선인이 시정 인수 작업을 이끌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에 1970~80년대생을 대거 발탁했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과 14명의 자문위원 등 각 분야 최고의 현장 전문가들로 채워졌다.
특히 40, 50대 신진 학자들과 청년 현장 전문가들을 대거 발탁해 역동성을 더했는데 정치적 안배나 보은 인사보다는 실무형 체제 구축이라는 차별성을 기했다.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이자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한국산림경제학회장을 역임한 안기완 교수가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여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환경·시민운동에 헌신해 온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이 임명됐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정우주 위원은 여수를 스마트 AI 도시로 탈바꿈할 청사진을 설계한다.
해양생태 및 수산 전문가인 김희진 전남대 교수, 농업경제 전문가 김윤형 전남대 교수가 합류해 여수의 근간인 농수산업의 현대화와 해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선임연구원인 최유진 위원이 참여해 양성평등 도시를, 재정주권시민운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동완 위원이 합류하여 여수시 재정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영학 당선인은 “지금 여수는 인구 감소와 산단 저성장 등 산업과 도시의 구조적 대전환을 요구받는 엄중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선거 공신에 대한 보은이나 정치적 안배는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전문성과 젊은 실무 능력만을 지표로 삼아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12일 현판식 및 사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17일간 밀도 높은 활동을 펼치며 여수시 부서별 업무 보고와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최종 정책 기조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