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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생미셸 수도원 [123RF]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중국의 억만장자 커플이 프랑스 대표 관광지인 몽생미셸 수도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담 피가로 등에 따르면 중국인 유명 모델 밍시와 기업가 마리오 호가 몽생미셸 수도원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마리오 호는 마카오 내 카지노 사업으로 일명 ‘도박왕’으로도 불린 스탠리 호의 자녀 중 한 명이다.
두 사람은 2019년 민사 결혼식을 올렸고, 7년 만에 몽생미셸 수도원에서 종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수도원에서 개인적 행사를 열기 위해 수많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그에 따르면 준비 과정에만 1년이 걸렸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몽생미셸 직원과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의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밍은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많은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모두의 (도움)덕분에 준비 과정은 즐겁고 효율적이었다”고 했다.
몽생미셸 수도원은 노르망디와 브르타뉴 사이 모래톱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 있다.
708년께 대천사 성 미카엘이 출현했다고도 알려져 있기도 한 공간이다.
수도원 건물은 11세기와 16세기 사이 건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원의 주요 부분은 필립 오귀스트에 의해 1203~1228년께 세워진 ‘메르베유’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밖에 기사의 방, 영빈실, 식당 등도 명소로 유명하다.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유산면적은 6,558㏊다.
이곳은 한때 프랑스군의 요새 역할을 한 바 있고, 프랑스 혁명 때는 감옥으로 쓰인 적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