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8개사와 佛 ‘비바테크’ 참가 글로벌 사업화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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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테크 2026’ 한국공동관 부스. [디자인진흥원 제공] |
패션·뷰티·리빙 분야 ‘K-스타일테크’ 기업들이 유럽에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찾는다.
문어빨판에서 착안한 음압 피부밀착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패치(미메틱스), 물방울형 기능성 미용기기(비밥-이너시아), 공간 체류경험을 향상시키는 ‘AI 향기콘텐츠’ 장치(딥센트), AI 기반 주얼리 생산데이터 개발솔루션(르호사) 등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원장 강윤주)은 파리에서 17∼20일 열리는 생활기술 박람회 ‘비바테크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비바테크는 ‘유럽의 CES’로 불릴 정도로 최근 급성장했다.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들이 모인다. 지난해 174개국에서 18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진흥원은 패션·뷰티·리빙 등 생활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선발해 참가했다. 누지, 딥센트, 드랩, 르호사, 미메틱스, 시제, 비밥-이너시아, 씨오지-브이터치 등.
스타일테크는 패션·뷰티·리빙산업에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진흥원의 사업이다. 2019년부터 총 166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자인 기반 기술혁신과 대·중견기업 협업을 확대해왔다.
참가 기업 중 드랩은 생성형 AI 기반 커머스콘텐츠 제작솔루션 기업. 상품사진 한장으로 광고이미지, 모델 착장컷,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메틱스는 생체모사기술 기반 뷰티테크 기업으로, 문어빨판 구조에서 착안한 음압 피부밀착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패치와 경피전달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협력해 구성했으며, 총 34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진흥원은 공동관의 전시기획과 공간디자인, 현장운영을 총괄한다.
강윤주 디자인진흥원장은 “AI시대 기업경쟁력은 기술 자체보다 사용자경험과 가치 구현에 달려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검증받고 투자와 협력,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