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정청래 ‘90도 인사’

작은 목소리로 “수고했습니다” 인사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8박 10일 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공항 환영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두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 밖으로 나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자주색, 흑색, 흰색 삼색 사선 넥타이를 착용했다. 삼색 넥타이는 통상 ‘통합’을 의미한다.

이어 트랩을 내려와 공항에 나온 환영 인사들과 차례차례 악수를 나눴다. 이날 귀국 행사엔 김 총리와 정 대표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와 김 차관, 정 대표, 한 원내대표, 강 실장, 홍 수석 등 순으로 빠르게 지나가며 악수를 나눴다. 이때 정 대표는 허리를 90도 가까이 깊이 숙여 인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별도로 말을 건네지 않았고, 정 대표에겐 작은 목소리로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서울공항에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했고, 환영 인사들은 차량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차량은 공항을 빠져나갔다.

Print Friendly